「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늘 20일 폐막식 및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통령상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던 전국 16개 시·도 대표극단이 모두 모여 지켜보는 가운데 시상식 및 페막식이 열렸다. 특히 정진수 심사위원장은 16개의 시도대표극단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엄중한 심사과정과 사전담합을 배제하기위해 당일 9명의 심사위원들의 논의과정을 언급했다. 그리고 대상작품에 대한 선정이 만장일치로 결정되어이례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고 또, 희곡상, 연출상, 무대예술상과 같은 주요부분상을 차지하게됐다고 하면서 이또한 만장일치로 정해졌다고 했다. 아쉬운점으로 3편을 제외한 작품들이 초연이라 다듬어지지 않은, 숙성되지 못한 희곡을 꼽았고 이런것은 스텝뿐아니라 관람객까지 생고생시키는 일이라 언급했다. 대구관람객들이 높은관람수준을 또 언급해 대구의 공연문화도시로써 위상을 상기시켜주었다.
![]() | ||||||||||||||
내빈 왼쪽에서 5번째 한국연극협회부이사장 고인범 6번째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7번째 대구시의회 의장 류규하 8번째 대한민국연극제조직위원장 김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