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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영 사진] |
김광석길에 위치한 예술상회 토마에서는 6월2일 금요일 부터는 계명대학교 재직중인 사진가 정우영 교수의 <2017 The Sea at TOMA> 展이 2017.6.02(금)~6.1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지난 10년간 사진가 정우영교수는 “바다_The Sea"를 주제로 전시를 해오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바다시리즈는 구체적 형상의 바다와 땅, 하늘이 맞닿은 드넓고 아름다운 지점을 담고 있는 바다로 시작되어 완전히 변화된 색과 추상적 새로운 조형적 형식의 실험적인 바다 작업들이 이번 전시에 전시되게 된다.
바다가 지닌 변화와 색깔을 통해서 사진가 정우영 교수는 작품을 보는이로 하여금 고단한 삶에 대한 위로와 물러서지 않음에 대한 격려.. 그리고 앞으로 나아 가야할 길의 방향등에 대한 질문을 강하게 던지게 된다. 피사체는 분명 바다이지만 이번 정우영교수의 작업은 바다를 매개체로 하여 필연적으로 이어져 가는 삶의 다양한 의식들을 구체적 형식을 통해 긍정적 모티브로 재구성 할 계획이다.
바다가 주는 보편적 철학적 가치 그 자체로 가치있고 귀하지만 작가 개인의 삶에서 바다는 특별나다. 지난6년간 미국 오레곤의 바다, 워싱턴의 바다를 포함해서 여러 바다를 촬영한 작가는 최근부터는 마음속에 늘 있었던 뇌리에서는 결코 떠난 적이 없는 남해 바다를 촬영하고 작업해오고 있다. 남해바다여정은 공적 업무중 돌아가신 부친에 대한 그리움으로 평생토록 마음에 묻어둔 곳으로, 어느덧 작가의 작품은 본인 스스로의 내면을 드러내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정우영 사진]](/news/upload/1496466832665.jpg)
[정우영 사진]
< 2017 The Sea at TOMA 展 >에서는 총 15점의 작품이 예술상회 토마에서 전시되고 있다. 정우영 작가는 브룩스 인스티튜트 학사졸업, 오하이오 대학교 대학원 석사졸업, 현재 계명대학교 Artech College 사진미디어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문의는 053) 522-8155, 010-8244-1119이고 월요일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