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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철 작] |
대구현대미술가협회에서는 대안공간 space129에 [생명-도시 생태 보고서]를 오는 6월 7일부터 17일간 전시된다.
'한 나라가 얼마나 선진화 되었느냐 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이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마하트마 간디(인도) 자연을 밀어내고 인간이 생태계의 최상위 지점을 차지한 도시, 그러나 도시는 여전히 인간만이 살아가는 곳은 아니다. 그 속에는 여전히 자연과 야생상태의 생명이 힘겹게 살아간다.
집에서 기르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화초, 거리의 가로수와 잡초, 애완으로 길러지다 버려진 개와 고양이, 원래 야생으로 태어난 길고양이 등 다양한 생명들이 모두 이 생태계 범주에 포함된다. 이번 기획을 맡은 이영철 작가는 ‘리고 그들도 행복하게 살고 싶은 본능은 인간과 다르지 않다.
'생명-도시생태보고서' 전은 미술가의 감수성과 시각으로 도시 생태계를 들여다보고, 각자가 지닌 창의적 방법론으로 제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이 전시의 의도는 도시 속 생태계의 의미와 함께 인간과 더불어 다른 생명들도 좀 더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는데 있다.예술작품으로 승화된 도시생태계 속의 생명들을 들여다 보는 일은 곧 그들의 생존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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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선 작]
이영철, 이동재, 류재민, 홍정선, 황해연, 류재민, 정연주, 방준호, 김희수, 전진규, 엄소영, 이동철 참여하여 평면, 사진, 입체 , 설치, 영상작업을 통해 모든 생명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는 053.423.1293, 일요일 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