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5월 30일(화) 오전 11시부터 2017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주요 연주회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대상인 공연은 7월 6일(목) 개최 예정인 제436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코바체프 시리즈 4회(제437회~제440회 정기연주회), 비르투오소 시리즈 2회(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III~IV)까지 총 7건의 공연이 남아있다.

하반기 첫공연은 7월 6일(목) 제436회 정기연주회는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축제’ 지휘로 잠시 한국을 떠나 있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를 대신하여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대진이 객원지휘에 나선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중견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한다.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고전과 낭만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향 연주회 티켓은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이다. 각 공연 당일 오후 3시까지 전화(1588-7890) 또는 인터넷(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취소는 각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또는 dg티켓츠(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에서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모든 할인의 중복적용은 불가하며,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