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2~29(7일간)일 대구 남구 대명동 공연문화거리 내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고  연극을 통해 종합예술의 창작체험을 통해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한국연극협회대구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대구연극지도교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제27회를 맞는다.

앞서 (사)한국연극협회대구광역시지회는 지난 3월20일부터 대구 지역내 고등학교 연극반을 대상, 경연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그 어느 해보다 열띤 관심으로 지난해 보다 5개교가 증가하여 총 24개교가 참가한다.

 이번 연극제는 크게 낭독극과 연극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종성 대구연극협회장은 “올 해 처음으로 낭독극과 연극부분으로 나누어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학생극에서 극복하기 힘든 물리적인 제작여건에 구속되지 않고 다양한 선택과 시도를 할 수 있다. 최근 연극계에서는 창작극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본 공연에 앞서 완성도를 견고하게 하기 위한 낭독극 공연, 기획 단계에서부터 낭독극 제작을 목표로 한 공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연극제에서도 기성 극단의 작품을 답습하지 않고 적극적인 창작과정을 통해 내실있는 연극교육체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경연은 남구 대명동 공연문화거리 내 예전아트홀과 한울림소극장, 아트벙커, 골목실험극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심사는 연극협회에서 추천하는 위원2명으로 구성하여 엄정 심사할 방침이다. 작품성과 연출, 참신성, 연기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특히 창작극의 경우 추가로 점수가 반영된다.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상은 대상 2개교, 금상 2개교, 은상4개교, 장려상 16개교를 선정하며 개인상은 우수지도교사상 1명, 최우수연기상 4명, 우수연기상 24명, 우수 연출상 4명, 우수 스태프상 24명을 선정, 시상한다. 시상식은 5월30일(수)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폐막식과 함께 열린다.

  제27회 대구청소년연극제 연극부분 대상 수상 학교는 오는 7월 30일 광주에서 개막하는 전국청소년연극제 경연에 대구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공연일자	시간	공연장
		예전아트홀	한울림소극장	아트벙커	골목실험극장
22일(월)	1시		성산고(1회)
	3시	현풍고(1회)
	5시		혜화여고(1회)	성화여고(1회)
	7시	성산고(2회)	혜화여고(2회)	성화여고(2회)
23일(화)	3시	정화여고(1회)	영남고(1회)
	5시		영남고(2회)	제일고(1회)
	7시	정화여고(2회)		제일고(2회)
24일(수)	3시	수성고(1회)	대구여고(1회)
	5시	수성고(2회)	대구여고(2회)	효성여고(1회)
	7시			효성여고(2회)
25일(목)	3시	제일여상
	5시		원화여고(1회)	구암고(1회)
	7시		원화여고(2회)	구암고(2회)
26일(금)	3시	관광고
	5시		신명고	경화여고(1회)
	7시			경화여고(2회)
27일(토)	1시				호산고(1회)
	3시	성서고
	5시		대곡고(1회)		호산고(2회)
	7시		대곡고(2회)	경북공고(1회)
28일(일)	1시		경명여고(1회)		도원고(1회)
	3시	동문고
	5시		경명여고(2회)	상인고(1회)	도원고(2회)
	7시			상인고(2회)

문의: 053)255-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