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림은 행위와 가치 그리고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1997년 창단해 올해도 창단 23주년을 맞는 중견극단이다. 연극이라는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가치 있는 나눔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온 극단 한울림은 2011년부터 이어온 한울림 골목연극제를 준비 중이다.
올해로 9회째로 접어든 골목 연극제는 ‘집단이나 단체의 색깔을 벗어나 젊은 예술인들의 고유한 색깔을 펼쳐보는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연극계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소를 기대해보자’ 라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극단 한울림의 단원들로 시작해 생활문화를 즐기는 직장인 연극인, 대구지역의 젊은 예술인들로, 더 나아가 타 지역의 엄선된 초청작품을 대구의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배우들에게는 실험적으로, 관객들이게는 더욱 풍성한 공연을 볼 수 있는 연극제로 이는 지역사회의 젊은 예술인 역량강화, 지역 예술인간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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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남자_한울림프로젝트팀1 그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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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_한울림프로젝트팀2 카파 |
제9회 한울림 골목연극제의 참가작으로는 극단 한울림의 3개 프로젝트팀(‘그때’ [못생긴 남자], ‘카파’ [개] ‘언니야들’ [스트립티즈])과 생활문화팀 한울림 직장인 극단 ‘모디’ 팀이 참여하고, 대구 젊은 극단 ‘청춘무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부산 극연구집단 시나위의 [뿔] (당진전국연극제 대상,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금상 수상작)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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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Y2_한울림직장인연극극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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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티즈_한울림프로젝트2팀언니아들 |
작품구성을 보면 유명 고전 혹은 번연극을 각 연출가의 재해석에 의해 올린 작품들과 사회를 풍자하거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극들로 다양하게 짜여져 있어 연극마니아들의 입맛을 돋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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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베르테르의슬픔_프로젝트극단청춘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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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_극연구집단시나위 |
한울림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hwl97) 에 자세한 공연소식들을 접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문의 053)-246-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