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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야마하 코리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캐나다예술위원회, 사운드퍼즐, 프랑스 레위니 음악수출원, 대구콤파스 등이 후원하는 2017 ‘재즈 인 대구 페스티벌’이 5월 20일~21일 2일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2016년도 처음으로 진행되었던 제1회 재즈 인 대구는 이틀 동안 1,300명 이상의 재즈 애호가 및 시민들이 다녀가 성황리에 치러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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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이노 리틀 빅 밴드(한국) |
5월 20일 페스티벌 첫날에는 대한민국 정상급 브라스 빅밴드인 ‘볼케이노 리틀 빅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코 패스토리우스와 비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일렉 베이스의 거장 에르네스토 홀만의 ‘에르네스토 홀만 에스노재즈 트리오’, 프랑스령의 레위니옹섬만큼 흥미롭고 시적인 재즈를 연주하는 ‘순드리 필링’, 집시 음악과 발칸 그루브, 스카를 재즈로 녹여내는 놀라운 재능을 선보이는 세르비아 재즈의 대표주자 ‘네이키드’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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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토 홀만 에스노재즈 트리오(칠레) |
다음날인 5월 21일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재즈 강국인지를 보여주는 젊은 밴드 ‘에후드 에툰 트리오’, 조니 미첼을 연상시키는 목소리와 무드를 지닌 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 ‘제니퍼 소우자’, 국내 최정상급 여성드러머 서미현의 열정과 감성을 담은 재즈 밴드 ‘서미현 트리오’, 노마딕 매시브(Nomadic Massive)음악이라는 전제로 완전히 새로운 힙합을 만들며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복스 삼부’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박예령 트리오, 트라이어드, 재즈 버스 등 젊은 재즈 뮤지션들의 프린지 스테이지 까지 준비되어 작년에 비해 공연 형태가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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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버스(프린지 스테이지 출연팀 ) |
(재)달서문화재단 이병배 대표이사는 “작년보다 더 전문화된 라인업과 레퍼토리로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재즈애호가 및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며 달서구를 대표하는 국제 뮤직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1일권 1만원, 2일 1만 5천원이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및 웃는얼굴아트센터(053-584-8719)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