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태현)은 문화의 꽃길을 걷자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신인 및 유망예술가 발굴을 통한 참신한 공연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두 번째 시리즈인 음악분야 유망음악가들의 무대 <유망음악가를 위한 갈라콘서트>가 10월 31일(목)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된다.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는 지역의 기초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유망예술가를 발굴하고 무대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문예회관 공연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예술가들의 창작의지를 도모하고 지역민들에게 참신한 공연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첫 번째로 개최된 <유망안무가전 춤>에 이어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펼쳐지는 이번 <유망음악가를 위한 갈라콘서트>에서는 음악분야 유망음악가와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종웅)의 협연으로 주옥같은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역음악계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로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음악가 6인을 선정했다.

6인의 유망음악가는 한국음악협회음악콩쿠르(대구음협) 1위, 대구카톨릭대학교 음악콩쿠르 1위, 대신대학교 음악콩쿠르 1위 등 각종 콩쿠르의 1위를 석권한 이예은(플루트), Berlin Philharmonie, Frankfurt alte Oper,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객원 및 실내악 연주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에스더(콘트라베이스), 2018년 대구문화재단 해외연주사업 선정, 2018년 대구콘서트하우스 초청 클라리넷 독주회 등의 정혜진(클라리넷),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피아노 KA과정 졸업, 대구시교육청 주최 콩쿠르 전체대상 등의 최훈락(피아노)까지 4인의 연주가와 이탈리아 피렌체극장 아카데미 수료, 제31회 한국성악콩쿠르 1위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조규석(테너)과 이탈리아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만점으로 조기 졸업하고 La Boheme, L’elisir d’amore 등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였던 박지은(소프라노)의 2인의 성악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의 연주는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과 대구시립교향악단 정단원, 대구필하모니오케스트라 수석단원을 역임한 김종웅의 지휘로 진행된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유망음악인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 기회로 지역 주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는 무용과 음악분야에 이어 11월 30일(토) 2019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창작뮤지컬 수상작인 <뮤지컬 You&It>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자세한 일정 확인과 공연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 / 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가능하다. 

(티켓가격 : 전석 1만원, 문의 : 053-320-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