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 개최하는 「미술의 숲」야외조각전시는 대형 조각 및 설치 작품 10점을 아트센터 야외에 90일 동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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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광 작] |
최혜광의 작품은 늘 즐겁다. 심심한 오후, 의자에 앉아 누군가와 놀아주기를 원했던 그 시절을 작품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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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작] 김성민의 작품은 간결한 선을 복잡한 감성으로 드로잉 한다. 오로지 손만을 이용하여 반복적이면서도 즉흥적인 행위는 완성된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을 설계도면과 같은 입체드로잉으로 볼 수 있다.
김태인은 계획된 작업과 예측할 수 없는 우연성의 필요성을 통하여 탄생한 작업들을 시간과 날짜를 표기, 찰나적인 공기상황과 상태를 저장한 우연한 팽창은 금속이 가지고 있는 공기와 시간을 담고 있다. 중견조각가인 김성수작가 꼭두인형조각 의자와 서현규작가의 영상 설치작품을 비롯해 정의지작가의 거대한 동물조각 작품도 같이 전시된다. 김우진, 조덕래, 박순만작가도 참여한다. (재)달서문화재단 이태훈 이사장은 "문화재단 출범이후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와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모처럼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2017 미술의 숲」야외조각전시에서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대한 문의는 문화기획팀(053-584-8720)으로, 자세한 사항은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www.ds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