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은 지난 7월 6일(토)에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협연자 오디션>을 달성군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개최했다. ‘협연자 오디션’은 달성 100대 피아노 탄생 이래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100인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 연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동창 감독이 직접 선발했다.
|
2019 협연자 오디션 모습 |
본 오디션에는 전국에서 총 45명의 아티스트들이 지원하여 최종 35명이 오디션에 응하였으며, 자유로운 곡 선택으로 기량을 펼치며 수준 높은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은 “100대 피아노와 함께 세계 유일무이한 공연을 만들어 간다면 신인 연주자로서 큰 경험이 될 것”, “최고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던 달성 100대 피아노에 설수 있게 된다면 예술가로서 성장 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것” 이라는 등의 포부를 밝히며 오디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피아노 분야 3명, 판소리 분야 2명, 보컬 분야 4명으로 총 9명이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협연자들은 <2019 달성100대 피아노>의 새로운 색을 물들일 주요 출연진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차별된 프로그램으로 100대 피아노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
2018 달성100대피아노 공연전경 |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달성군의 사문진 나루터로 유입된 역사적 사실을 사회·문화적 콘텐츠로 풀어내 달성군과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업으로 정착한 「달성 100대 피아노」 는 대규모 공연의 연속성과 피아노를 소재로 한 특유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달성군 내 관광자원과의 결합을 시도한 도시문화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전국적으로 유일무이한 대표 문화공연으로 각광받고 있다.
|
임동창감독 |
<2019 달성 100대 피아노>는 9월 28일(토), 9월 29일(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예정이며, 이번 연출은 2012년~2016년까지 총 5번의 100대 피아노와 함께해 온 임동창이 다시금 지휘를 맡아 그동안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의 100대 피아노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풍류 아티스트 임동창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새로운 창작의 영역을 일궈내는 아티스트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올해 다시 돌아온 그는, 연출 방향으로 그 어느 해보다 100대의 피아노 웅장하고 장엄한 선율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영역을 개척하여, 세계 유일한 블록버스터 피아노 축제인 달성 100대 피아노의 확고한 정체성을 선포할 것이다.
문의 달성문화재단 053-659-4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