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예술키움시리즈1 를 오는 3월 29일(금)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예술키움시리즈(문화가 있는날 정기공연)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 예술키움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하는「2019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을 위해 2016년부터 공연공모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예술단체의 우수공연을 선정하여 단독공연 기회를 제공하는데 올해 예술키움시리즈 공모에 지원한 36개 단체 중 다양한 장르의 9개 단체를 선정하였고, 3월~11월 마지막 주간 오후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3월에 마련된 예술키움시리즈 첫 번째 공연은 카이로스 댄스컴퍼니(대표 김영남)가 선보이는 이다. 카이로스 댄스컴퍼니는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융복합 공연을 지향하면서, 설립 단계부터 서로 다른 장르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예술단체이다. 2011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무용 같은 음악극, 뮤지컬 같은 무용, 퓨전 콘서트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공연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여러 무용제와 연극제 참가, 행사참여 등을 통하여 무용단을 소개해왔으며, 춤과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인 작품을 주로 서노여 왔다. 이러한 면에서 실험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외형적 단면에 대한 담론을 다루고 있다. 개인의 사회적 지위와 위치로서의 몸,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몸, 성별의 구분, 몸의 정체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춤을 통해 풀어보고자 한다. 2019년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되는 사회에서 몸이 가지는 의미와 인간이 몸에게 요구하는 단상들에 대해 관객과 춤으로 나누며 소통하게 될 것이다. 때로는 대사나 소리로, 또 때로는 영상으로 춤을 좀 더 쉽게 그리고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후 ‘예술키움시리즈(문화가 있는날 정기공연)’ 일정은 4월30일-퇴근길 콘서트(DCMF앙상블), 5월29일-색소폰에 빠져들다(대구색소폰콰이어), 6월26일-드라마틱 트럼펫(루센트 트럼펫콰이어), 7월31일-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라모아트컴퍼니), 8월28일-악녀(여성소리그룹 악녀), 9월25일-웃음 가득한 뮤지컬 갈라(뮤테이저), 10월30일-탑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타악기 앙상블(탑 퍼커션 앙상블), 11월29일-연극 춘분(극단 헛짓)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예술키움시리즈는 지역의 청소년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에게 무료관람(학교별 사전신청)을 제공하고 있고,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할인과 패키지 특별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전석 10,000원 (플러스친구 20%할인, 학생 50%할인)
문의 :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 (053)584-8719
패키지 할인 : 3개 공연 구매 시 40%할인, 4개 공연 구매 시 50% 할인
패키지 예매 : 1588-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