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상회 토마 초대전으로 이원호 사진전 'Extraditory landscape'을 개최한다.
특히 사진을 전공한 박재근 대표의 사진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사진전에 비중을 두며 꾸준하게 기획하여 온 예술상회 토마의 초대전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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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odinary landscape #0720_현풍 |
이원호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사진 프레임 속 대상의 진실성에 중점을 둔 세부적 묘사는 사실감을 보여주고, 그 대상의 본질적인 형태를 단순화 시킨다. 이것은 그 어떤 예술분야에서도 모방 할 수 없는 사진만의 특징이다.
나는 ‘extraordinary landscapes_기묘한풍경’ 전시를 통하여, 이러한 사진의 특성을 오늘날의 디지털 사진에서 찾고자 한다. 또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일반적인 대상 보다는 볼 수 없는 상상에 소중함과 관심을 보인다. 전시 제목이 의미하듯 인간의 시각에서 볼 수 없는 비현실적인 풍경, 나의 무의식적 이면에서 상상하던 장면(scene)을 드론(Drone)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재현 해 보았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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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odinary landscape #0811_달성군 |
이원호는 미국 School of Visual Arts에서 사진 및 컴퓨터아트를 전공하고 계명대학교 사진미디어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수의 풍경 사진전을 통하여 풍경을 열린 의미의 공간으로서 접근하였고 이번 Extraordinary Landscapes 전은 일반적인 개념의 풍경이 아닌 그와 대비되는 비결정적이고 확장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일정은 2018년 9월 10일에서 23일까지 이며 전시문의는 예술상회 토마(대구시 달구벌대로 450길 10_김광석길) 053 522 8155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