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의 창시자, 비나리의 명인 예인 이광수와 (사)민족음악원이 함께하는 2018 신풍류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사물놀이40주년을 기념하여 사물놀이의 창시자 예인 이광수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전통예술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만들어낸 <2018 신풍류>를 9월14일(금) 저녁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1952년 충남예산에서 태어난 이광수는 전문연희패(남사당)를 이끌던 부친 이점식의 영향으로 어린시절부터 풍물과 함게 생활하며 남사당패 행중으로 활동하여 그의 타고난 예술적 천재성을 발휘하게 된고 남운용, 최성구 등 대가들로부터 꽹과리를 사사 받았다. 이광수의 비나리를 통해 우리는 그가 독특한 개성으로 창출해내는 풍부하고 심오한 소리와 가락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 있으며, 판굿에서의 상쇠놀음을 할 때 펼쳐내는 부포놀음과 상쇠발림, 까치놀음 등을 통하여 이미 그의 몸짓과 흥에 합일되어 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김용배, 최종실, 김덕수 등과 사물놀이를 창단한 이래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전통문화의 전령사 역할을 하던 이광수는 (사)민족음악원을 창단하여 우리 문화보전과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광수 사)민족음악원단장 |
2018년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명 아티스트 시리즈 네 번째 공연으로 진행되는 <2018 신풍류>는 이광수와 (사)민족음악원이 함께 꾸미는 공연으로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들로 구성되어있다. 전통음악의 구성 원리인 원방각에 근거한 작품과 축원 소리인 비나리를 재구성한 작품, 그리고 기타의 인간문화재라 할 수 있는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드러머 박재천이 함께하는 신명놀이는 또 다른 전형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사진 |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명 아티스트 시리즈는 최정상급의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의 무대로 꾸며지는데 올 해의 마지막 시리즈로 준비된 <2018 신풍류>는 전통국악의 대중화와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공연이 될 것이며, 지역민들에게 흥겨운 우리 가락과 함게 전통 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입장료 : 일반10,000원 학생5,000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8,000원)
예 매 :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웃는얼굴아트센터 (http://www.dscf.or.kr)
문의 :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 (053)584-8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