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하dimf)이 2018년 6월 22일(금)부터 7월 9일(월)까지 18일간 대구전역에서 뮤지컬의 꽃을 피운다.
올해 12번째 맞는 dimf는 특별공연작으로 2011년 초연 이후 누적공연 100회를 넘어 해를 거듭할 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dimf의 트레이드가 되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를 13회차 선보이고, 6월 22일
체코의 ‘메피스토’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국내외 공식초청작품으로는 영국 ‘플래시댄스’, 체코 ‘메피스토’, 러시아 ‘로미오와 줄리엣’, 중국 ‘Mr & Mrs single’, ‘청춘’, 대만 ‘Meant to meat’, 프랑스 ‘아이 러브 피아프’, 한국 ‘피아노포르테(제11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작)’가 공연 되고 특별 공연작으로는 뮤지컬 ‘투란도트’(대구), 뮤지컬 ’외솔’ (울산), ‘열두개의 달’ (충북)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해마다 열리는 만원의 행복이나 스타데이트, 딤프린지, 백스테이지 투어도 기대한다. 올 해는 어떤 뮤지컬 스타가 대구를 뜨겁게 할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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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일정표 -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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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일정표-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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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메피스토(체코) 공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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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는 첫 공식행사로 5월14일 오늘 서울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 홍보대사를 맡은 민우혁, 최정원을 캐스팅했다. 민우혁은 기자간담회의 사회를 맡았다한다.
이같은 행보는 작년과 다를바 없어서 작년 dimf에 실망한 대구뮤지컬애호가들을 달래주지못할 듯 싶다. 흥행성 높은 뮤지컬 스타를 바라는 관객들이 많다고 들었기 때문에 또 dimf의 섭외력에 실망을 할 듯 하다. 일간에는 흥행성 많은 대중성 높은 뮤지컬에 세금을 굳이 들여가며 행사를 하느냐라는 말이 많다. 더 세금을 필요로 하는 순수예술분야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말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dimf 는 더 내실을 다지고 더 고급화되고 흥행성있으나 실험적인 뮤지컬들을 많이 키우는 그런 페스티벌로 지양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