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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포스터 |
3월 동성로 떼아뜨로 중구소극장에서 <청춘아트 아트 페스타>가 열린다.
한 달 내내 연극과 마임등 풍성한 공연들로 라인업이 채워졌다.
그 시작을 여는 작품은 거리 공연으로 유명한 극단 도적단에서 실내공연용으로 만든 <너의 마음대로, 나의 마임대로>이다. 본 작품은 작년 소극장 공연 전석매진을 기록했으며 올 11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재공연이 결정되었다. 너무도 익숙해 무의미해져버린 일상의 순간순간을 한 남자의 이야기로 풀어내 무의미했던 일상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2일 양일간 이뤄진다.
4일부터 8일까지는 단편극 두 편이 하루에 같이 올라간다. 일명 <단편극선>이다. 첫 번째 팀은 ‘등산’이다. 오랜 친구인 정우와 태영은 동네 작은 산을 등산하게 된다. 거기에서 묘령의 여인 지윤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여배우’는 한 여배우의 일생을 현실과 드라마 속의 교차편집으로 보여준다.
3월 11~12일은 극단 마인의 창작극 <동네백수 오대수>가 무대에 오른다. 가족같은 분위기의 동네백수 오대수와 여동생 오연수 그리고 그녀의 친구 김유정이 경쟁사회에 의해 서로에게 등을 돌리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본 작품은 <불편한 동기>등 신체극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극단 마인에서 준비하였다.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15~19일은 신생단체 예술창작 지화자에서 준비한 <이별치유병원-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여자편)>이다. 이별에 아파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얘기를 터놓으며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작년 이별치유병원 시즌1에 이은 새로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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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
22~26일은 작년 4월 웃음보따리로 많은 관객을 들썩였던 <개그맨’s>이 재공연된다. 작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웃음과 개그맨들의 화려한 웃음뒤에 감춰진 아픔을 얘기한다. 개그맨은 주인공이 아픈 여동생의 수술비를 위해 밤무대 업소를 뛰며 유명 개그맨의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이다.
참가단체 | 작 품 명 | 공연일자 | 장 소 | 러닝 타임 | 관람등급 |
극단 도적단 | 너의 마음대로, 나의 마임대로 | 1(수)~2(목) | 소극장 떼아뜨로 중구 | 60분 | 전체 관람가 |
청춘샐러드 | 단편극선 <등산>, <여배우> | 4(토)~8(수) | 소극장 떼아뜨로 중구 | 70분 | 12세 이상 |
극단 마인 | 동네백수 오대수 | 11(토)~12(일) | 소극장 떼아뜨로 중구 | 60분 | 12세 이상 |
예술창작 지화자 | 이별치유병원-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15(수)~19(일) | 소극장 떼아뜨로 중구 | 80분 | 12세 이상 |
조이 프로젝트 | 개그맨’s | 22(수)~26(일) | 소극장 떼아뜨로 중구 | 85분 | 12세 이상 |
*공연시간은 평일 8시, 토 4/7시, 일 4시 예정
담당 : 예술창작 지화자, 이화섭 휴대전화 010-4076-1312, 전자우편 jihwaja12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