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시립무용단 - 찾아가는 무용 공연
<시립무용단과 함께 춤을> 스타트!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은 ‘찾아가는 무용 공연’ <시립무용단과 함께 춤을>을 시작한다. 오는 4월 10일 달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21개 초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은 타 예술단체와 차별성을 두어 관람과 해설, 체험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초등학교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립무용단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해에는 18개교, 4,20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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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립무용단 찾아가는공연 -매호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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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립무용단 찾아가는공연 -해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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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 2월 신청 결과 43개 학교가 신청하였고, 21개 학교가 선정되어 4월~5월 두 달간 시립무용단을 만나게 된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은 타 예술단체와 차별성을 두어 관람과 해설, 체험으로 이뤄지는 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만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점점 개인화 되는 학생들에게 상호 접촉 및 협동작업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아형성과 신체발달, 창의성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립무용단의 단원들이 직접 기획, 연출해 기획단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작품을 선보인다. 향후 대구시립무용단만의 예술교육 래퍼토리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단원들의 창작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8명의 단원이 안무자로 나서 팀을 구성해 함께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시행 3년차에 접어들면서 무용단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차기년도의 정기,기획, 국내외 초청공연 등의 일정을 확정짓고, 동시에 찾아가는 공연 계획도 수립해 연초에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 연간 20회 정도의 공연이 가능하며 올해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자 관람학생수가 많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나 차기년도에는 학생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부족한 학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대구소재 228개 초등학교를 모두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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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립무용단-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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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김성용 감독은 “어렵게만 생각하던 현대무용을 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대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관심도도 높여 줄 것이다. 청소년들의 감성교육에 있어 예술은 아주 훌륭한 도구이다. 앞으로 ‘찾아가는 무용’을 학생들이 즐기며 참여 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예술계와 교육계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