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3월, 대구의 문화가 활짝 피어난다 '지역문화만개 시리즈'
'리에목관 5중주와 떠나는 세계여행'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는 지역문화만개시리즈1 '리에 목관 5중주와 떠나는 세계여행'을 3월 28일(수)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지역문화만개시리즈(문화가 있는날 정기공연)은 ‘지역문화도 꽃처럼 활짝 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역문화만개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하는「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진행된 지역문화만개시리즈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우수예술단체에게 단독공연 기회를 제공하는데 올해 지역문화만개시리즈 공모에 지원한 21개 단체 중 다양한 장르의 8개 단체를 선정하였고, 3월~11월(9월 제외)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3월에 마련된 지역문화만개시리즈 첫 번째 공연은 리에 목관 5중주(대표 장가영)가 선보이는 <리에 목관 5중주와 떠나는 세계여행>이다. 리에 목관 5중주는 2010년 창단한 이래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크고 작은 음악회로 실력을 인정받는 단체이다. ‘Li?’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개가 한데 합치다.’로 개성 있는 5명의 연주자가 각기 다른 목관악기를 연주하지만 그 소리가 결합되고 하나의 소리를 이루고자 하는데 그 뜻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엔 오보에 최윤정, 클라리넷 김민지, 바순 장가영, 호른 안경민, 플루트 강나래(게스트), 퍼커션 최민성(게스트)가 출연하여 섬세한 기교와 다양한 음색을 느껴볼 수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목관앙상블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미국-디즈니 뮤직 컬렉션, 일본-애니메이션 메들리 등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의 대표 음악을 연주하는 등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후 ‘지역문화만개시리즈(문화가 있는날 정기공연)’ 일정은 4월25일-이야기 록 콘서트(밴드 레미디), 5월30일-영화음악과 함께하는 트럼펫 칸타빌레(트럼펫 칸타빌레), 6월27일-목관 5중주 느루 함께하는 나무소리 콘서트(느루), 7월25일-브리즈의 더 뮤지컬;두 번째 이야기(브리즈), 8월29일-도니체티 오페라<리타>(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10월31일-10월의 마지막 밤 재즈를 듣다(빅밴드 볼케이노), 11월28일-11월의 초콜릿 크리스마스(프리소울)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지역문화만개시리즈는 지역의 청소년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해 청소년단체에게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있고,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할인과 패키지 특별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 (053)584-8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