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민행복콘서트'
2018년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하여 달성군에서는 축제 분위기 조성 및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획득하기 위해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달성군민행복콘서트”를 오는 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달성신축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앞장섰던 위대한 대구시민정신을 되살려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2월 21일부터 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 달성군은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기념주간에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18 대구시민주간’의 취지에 동참하고 범지역적 붐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대구시와 연계 프로그램 “달성군민행복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행복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찾아가는 음악회 ‘달성군민행복콘서트’를 달성군에 유치함으로써 수준 높고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과 고품격 연주를 달성군민들에게 선사하는 것은 물론 대구시민주간에 맞춰 공연함으로써 시민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라얀이 인정한 세계적인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
한편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014년 4월, 카라얀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를 제 10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맞았다. 이탈리아, 미국, 독일, 터키, 체코, 헝가리, 스페인, 한국 등 세계를 무대로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 지휘자로 활약 중인 줄리안 코바체프는 우수한 실력의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2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달성신축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달성군민행복콘서트‘에서는 “마농 레스코”,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등 오페라 곡을 비롯해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폴카 및 왈츠, 그리고 테너 김동녘과 소프라노 이화영의 협연으로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 공연 등도 마련되어 있으니 “달성군민행복콘서트”에서 새 봄을 활짝 여는 아름다운 음악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053-659-4284 www.dsart.or.kr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