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작품 수, 총 12편의 신상 창작뮤지컬
제3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 <리딩공연> 개최
지난 9월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3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창작자과정 교육생들이 준비한 총 12편의 신상 뮤지컬을 처음 선보인다. 두 번째 성과발표로 <리딩공연>을 11월 11일(토) 14:00 떼아뜨르 분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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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3기 DIMF뮤지컬아카데미 수업모습 |
DIMF는 지역의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인 ‘DIMF 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된 전액 무료의 뮤지컬 전문 교육으로서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특별히 창작자과정에 이희준(미녀는 괴로워, 쌍화별곡) 작가, 추민주(빨래, 에덴미용실) 작가 및 연출, 변희석(타이타닉, 시라노) 음악감독, 박천휘(청춘의 십자로, 52blue) 작곡가, 성재준(풀하우스, 뮤직박스) 작가 및 연출, 박현숙(팬레터, 미오 프라텔로) 작곡가가, 배우과정에 한진섭(오!캐롤, 두 도시 이야기) 연출, 김규종(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연출, 이태원(명성황후, 왕의 나라) 배우, 채임경(노트르담 드 파리, 모스키토) 음악감독, 황현정(맘마미아, 헤어스프레이) 안무감독, 김경엽(오디션, 곤 더 버스커) 안무감독과 같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입문부문과 전문부문으로 나눠 보다 실질적이고도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과정 교육생들이 연기, 보컬, 안무 등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워크숍 공연 준비를 하는 동안, 창작자과정 교육생들 또한 뮤지컬 대본과 음악의 기초에서부터 소재 찾기와 음악 분석, 작가/작곡가의 파트너십을 통한 협업에까지 이르며 새로운 창작뮤지컬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왔고, 그 결과로 총 12편의 새로운 창작뮤지컬이 탄생하게 됐다. 이는 지금까지 최다 작품 수로 해마다 재능 있는 청년들이 미래의 창작뮤지컬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DIMF 뮤지컬 아카데미’에 더 많이 참여하며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2017 제3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_수업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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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번 <리딩공연>에서는 드라마, 판타지, 역사극 등 이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장르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별한 세트나 무대 없이 대본과 노래를 중심으로 입문과정 교육생들이 각 15분 내외, 전문과정 교육생들이 각 30분 내외로 작품을 선보이게 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2개 작품은 50분 내외의 확장된 대본과 음악으로 오는 12월 22일 개최예정인 최종 성과발표회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게 된다. 특히 이 12편의 창작뮤지컬들은 배우과정 교육생들의 열연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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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2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 _리딩공연모습 |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아카데미를 통해서 개발되는 창작뮤지컬들이 매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어 가는 것을 보며, 아카데미를 통해서 성장하는 교육생들이 이루어 갈 한국 창작뮤지컬의 미래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진다”며 “이번 ‘리딩공연’에서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배출될 것이라 믿고, 우수한 창작 뮤지컬은 DIMF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전하며 DIMF 뮤지컬 아카데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