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디스커버리 시리즈 <뉴 사운드 오브 대구 2017>이란 이름으로 오는 9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2015년, 우리나라 창작음악 발전을 위해 처음 기획한 이래 세 번째 공연인 <뉴 사운드 오브 대구 2017>은 “창작의 범위 넓히기”라는 부제 아래, 작곡가 이수은, 김한기, 박성미, 김용규, 김성재, 임주섭의 작품을 조명한다. 그리고 총 기획을 맡은 진규영이 간략한 작품 소개와 함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지휘는 현대음악에 남다른 관심과 조예가 깊은 민정기가 맡아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다양한 연주가 펼쳐진다. <뉴 사운드 오브 대구 2017>을 총 기획한 작곡가 진규영은 공연을 앞두고 “음악 창작은 단순히 작곡가의 고유한 음악기법이나 취향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청중의 다양한 요구와 취향, 시대의 반영이며, 과학적인 면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이 계속되면서 예술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한 작품과 세계적인 연주단체의 창작 위촉곡, 그리고 한국 대표 창작음악제 입상작 등 이번 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창작음악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으로, 티켓구입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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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공연사진] |